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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른을 사로잡은 판타지의 시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by reviewcross 2023. 3. 7.

1. 해리포터의 등장, 뒷이야기, 원작

해리포터는 워너브라더스가 원작 소설의 판권을 사들여서 만들었습니다. 2001년도에 개봉했습니다. 미국 출신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나 홀로 집에>로 히트를 치고 이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원래 스티븐 스틸버그가 감독이 될 뻔했으나 조앤롤링은 무조건 영국배우들을 원했기 때문에 크리스 콜럼버스로 변경되었습니다. 해리포터 아역을 뽑는 오디션에 수만 명이 모였습니다. 결국 해리포터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는 '엠마왓슨', 론 위즐리는 '루퍼트 그린트'가 역할을 따냈습니다. 다니엘 래드크리드는 40000대의 1을 뚫고 선택됐습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이미 인기가 많았던 시리즈의 첫 편을 제작하며 부담이 컸다고 합니다. 최대한 조앤 롤링이 만든 세상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조앤 롤링은 영화로 재현된 호그와트의 모습을 보고 '내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했다'라고 평했습니다. 감독은 1,2편까지 메가폰을 잡고 3편부터 거절했습니다.

 

 

당시 똑같이 인기를 끌었던 <반지의 제왕> 도 실사영화로 제작중이었기에 두 영화가 자주 비교됐습니다. 두 영화 모두 성공을 거두며 판타지 시대의 막을 열었습니다. 2시간 30분이나 되는 긴 상영시간으로 연출, 연기, 모든 것이 완성도가 높아 평단의 칭찬도 함께 얻었습니다. 2001년에 제작되었지만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을 만큼 재미납니다. 게다가 상상으로 존재하는 마법사의 학교라는 콘셉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특히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왓슨, 루퍼트 그린트의 연기 호흡이 뛰어났습니다. 이는 이후 10년간 완성되는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를 이끌었습니다.

 

 

2.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줄거리, 등장인물 

해리포터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없이 이모 페투니아와 이모부 버논,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의 집에서 생활합니다. 온갖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삽니다. 그는 11살이 되도록 생일파티 한 번 받아본 적 없는 아이였습니다. 11살 생일이 다가온 어느 날, 초록색 잉크로 쓰인 편지 한 통을 받습니다.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도착한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초대장이었습니다. 해그리드는 해리에게 해리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굉장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임을 말입니다. 해리는 주저 없이 이모네 집을 나와 런던의 킹스크로스역으로 향합니다. 비밀의 9와 3/4승 강장에서 호그와트 특급열차를 탄 해리는 헤르미온느와 론 위즐리를 만납니다. 

 

호그와트에서 놀라운 마법세계를 경험하며 신기한 마법들을 배워 나갑니다.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나는 퀴디치 게임에서 스타가 되고 온갖 동물들과 마주치며 모험을 즐깁니다. 해리의 부모님은 볼드모트에게 죽임당했습니다. 그리고 볼드모트가 노리고 있는 마법사의 돌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호그와트 지하실에 보관된 마법사의 돌은 영원한 생을 가져다주는 돌입니다. 볼드모트는 해리와 친구들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발견합니다. 반면에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3. 해리포터 시리즈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까지 개봉했습니다. · 1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2022)>, 2편<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 3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2005)>, 4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 5편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2009)>, 6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2010)>, 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2011)>까지. 21세기 영화역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리 포너를 전 세계에서 약 60억 달러 흥행 수익을 거뒀습니다. 마지막 편은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온갖 기록을 다시 세웠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총 2,850만 여 명의 관객이 보면서 국내 개봉 시리즈 영화 최다 관객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가장 낮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2013년 워너 브라더스는 조앤 롤링의 책 <신비한 동물사전>을 영화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 데이빗 예이츠감독이 연출한 1편이 발표됐습니다.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다니는 이야기 입니다. 그들을 구조해 마법의 공간이 있는 가방에 넣어 다니며 보살피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2019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022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까지 연속으로 3편이 제작됐습니다.